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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히딩크

sports | 2010/06/28 22:40 | sonamu
이미 터키감독으로 확정되었지만 그의 임기는 2012년 유로파리그까지다.
2년 추가 옵션이 있다.  그때 상황이 되봐야 알겠지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다음 브라질 월드컵 때 히딩크 나이 67세이다. 다음 월드컵이 아마도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되지 않을런지.. 한일월드컵 끝난 후 4강 이상의 꿈을 실현시켜줄 팀들을 계속 찾아다녔지만, 호주는 물론 러시아 조차도 그의 이상을 쫒아준 팀은 아무 곳도 없었다. 무려 10년의 세월이 허송세월로 흘러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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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허정무감독의 역사적인 16강 진출에도 불구하고..만일 가능하다면
다음 월드컵 감독을 히딩크가 다시 한 번 맡아줬으면 좋겠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보았듯이 공격력이 유럽부럽지 않을 정도로 화려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아니 저조했다.
지금까지 월드컵을 보면서 역대 최강의 수비는 역시 히딩크 때였던 것 같다. 축구인생 마지막 월드컵의 헌신을 우리나라에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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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니었으면 우리가 체력의 소중함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그가 아니었으면 우린 아직도
쇼트트랙처럼 계파간, 학연간 선수선발의 구태에 여전히 묶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수비전술은 아직도 스위퍼 시스템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박지성도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히딩크도 마지막이다. 그들의 마지막 월드컵. 대한민국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4년뒤 정말 그렇게 될런지 안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의 마법같은 조련을 가장 목말라하는 선수들 중 하나 일 것이다.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길.


2010/06/28 22:40 2010/06/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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