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두 명의 고객들과 미팅, 실랑이를 하고
잠깐 사무실와서 업무들 체크하고. 중간중간 오는 전화에 내일은 또 경기도 양평을 가야 한다.
그래도 오늘 300만원 매출 확정 짓고, 내일은 신규건으로 또 영업을 나가야 하는구나.
어떤 분은 기왕하는거 큰 걸 물어야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일이란 것이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법이다. 맛있겠다고 덥썩 물었다가는
나중에 빠져 나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SI가 거의 대부분 그러니까.
건당 수입이 크진 않지만 프로젝트 시작, 종료가 그만큼 깔끔하게 끝나니 이것도 괜찮은 듯.
올 해안에 어느정도 수익기반을 이뤄놔야 내년에는 우리만의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텐데..
지금 목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집에 갈 기운이 없지만..
오늘의 이 고생들이 반드시 나중에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금 고정매출 기반을 다져 놓지 않는다면, 계획된 서비스를 오픈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건 뻔하다. 인건비와 키워드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힘들지만 올 안해 이렇게 가야겠지 뭐. 것도 소리없이 묵묵히.
근데 이것들이 나만 없으면 땡하고 가버리네? 그으래 담주에 보자 --+
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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