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여느 회사의 사장이 아니더라도 직장에서의 리더는 많다.
팀장일수도 있고 부장일 수도 있고, 프로젝트 매니저일 수도 있고.
보통 경영진 정도의 의사결정권자라고 볼때, 권위도 있어야 하고 직원과의
소통도 원활해야 한다. 사실 이 두가지를 다 가지고 가는 리더는 보기 드물다.
카리스마 있게 보일려다 보면 직원들에게 위엄도 세워야 하고, 위엄을 세우다 보면
직원들하고의 관계가 경직돼서 소통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난 후자를 택할 것 같다.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직원들하고
농담도 하고 재미있게 사는게 낳겠지.
2002년 월드컵때 사진들 중 선수들끼리 서로 손짓발짓 하는 장면의 사진이 기억난다.
서로 소통하는 장면이다. 그 히딩크도 꽤나 권위있으면서도 선수들하고
장난하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된다. 그 결과 그 해 월드컵대표팀은 대박을 냈다.
리더가 권위와 소통을 얼마만큼 잘 소화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달렸다.
그건 만고의 진리 중 하나다. 양 날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못한 회사들이 어떻게
무너져갔는지 너무나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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