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정의, 명제라는 말이 있는데..
구구절절 복잡한 내용을 아주 단순명료하게 정리했을 떄 쓰는 표현이다.
조금씩 살아보니까, 별의별 복잡한 경우 많고 단순명료하게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내 삶의 핵심을 고민해 본다.
내가 지금 스스로 정의해 본 내 삶의 키워드는...'내것'이다.
아직 상품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보고 회사 줄 테니까 전문경영인 해보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멍석 깔아줄테니 너 하고 싶은데로 한 번 해보라고 하는 분이 있다.
근데...그렇게 하면 뭐하나. 결국 내것이 아닌 것을..
오늘 회사에 충실하고, 야근을 하고 내 돈들여서 동료들하고 술 한잔 해봐야
회사라는 조직은 모르고, 인정도 해 주지 않는다. 계산했을 때 그건 분명 나에게 손실이다.
손해 보는 짓 왜 하나.
낭만주의인 나는 사람을 좋아해서 그래, 내가 손해봐도 이렇게 하지 뭐. 그런식의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이 세계의 어느 누구도 그런 충정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달면 씹고, 쓰면 뱃는거다. 그게 세상인 것 같다.
개인차와 성향과 목표가 달라서 어떤 것이 삶의 키워드라고 일반화 할 순 없다.
자기를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알아서 하는 것이다.
아무튼 내가 몇 해 살아보니까 지금 내 삶의 핵심 키워드는...내거라는 것이다.
그게 실속이고 현실이다.
이 핵심 명제는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들의 명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다.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내가 득을 보는 것.
남이 내 인생 살아주고 돌봐줄 것도 아닌 것.
내가 내삶의 CEO다. 너 왜 그거 그거 해라고 누가 물으면 난 이런 말 해주고 싶다.
너나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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